읍면 주요 시가지 일 최대 8시간 가동
  • ▲ 영양군이 폭염에 따라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 및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시가지 도로 살수 차량을 가동을 시작했다.ⓒ영양군
    ▲ 영양군이 폭염에 따라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 및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시가지 도로 살수 차량을 가동을 시작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폭염이 지속되면서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 및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시가지 도로 살수 차량을 가동했다.

    영양군은 9월 무렵까지 폭염 특보 발효시 일 최대 8시간, 군청 보유 제설 차량 1대와 8톤 살수 차량 1대를 임차 및 가동, 기상상황에 따라 날짜 및 시간을 조정해 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작업 범위는 영양읍 주요 시가지를 비롯해 5개 면 주요 시가지의 도로 등이다.

    도로살수작업은 도로를 식혀 주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아스팔트 솟음 현상을 방지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라며 “각 부서 및 읍면, 유관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올 여름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