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이동경로와 기상상황 점검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6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임주승 부군수의 주재로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6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임주승 부군수의 주재로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6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임주승 부군수의 주재로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군은 각 관·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북상에 따른 태풍의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하천, 급경사지, 배수시설물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시설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물놀이 지역 내 야영객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지대 이동조치도 실시한다.

    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영향이 끝날 때까지 재난대응 시스템을 가동, 상황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재난홍보방송시스템과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 재난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공무원 정위치 비상근무 실시로 인명·재산 피해 예방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해나갈 예정이다.

    임주승 부군수는 “농작물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물놀이 지역을 찾은 분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