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를 대비한 대책 강구
  • 청도군은 지난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결정 및 수출 규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결정 및 수출 규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일본이 대한민국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결정 및 수출 규제에 따른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전략물자뿐만 아니라 비전략물자에 대해서도 수출 규제가 확대될 것을 우려해 대책 강구를 위해 열렸다.

    청도군은 지역에 소재한 다양한 산업의 수출입 업체 동향까지 수시 파악하고 피해기업 지원,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등 발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비상대책상황반 운영과 1기업1담당제 운영 등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직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