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계획 등 홍보
  • ▲ 러시아 야쿠츠크市에서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계획 등 경상북도의 국제교류행사를 홍보했다.ⓒ경북도
    ▲ 러시아 야쿠츠크市에서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계획 등 경상북도의 국제교류행사를 홍보했다.ⓒ경북도

    경북도는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개최된 제12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실무위원회에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경북도 국제교류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지난 7일 러시아 야쿠츠크市에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김 실장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계획 등 경상북도의 국제교류행사를 홍보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사하공화국 총리 및 김옥채 NEAR 사무총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에서 23개 광역지방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세부 프로그램 및 제13회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회원단체에 참가를 요청했다.
      
    한편 NEAR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도해 창설한 행정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NEAR의 초대 의장단체를 역임해 NEAR의 창설을 주도함은 물론, 2004년 중국 헤이룽장성 총회에서 상설사무국을 유치해 NEAR가 국제기구로서 왕성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