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 실시
  • ▲ 영양군보건소는 7월부터 우울증, 조현병 진단자 대상으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양군
    ▲ 영양군보건소는 7월부터 우울증, 조현병 진단자 대상으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부터 우울증, 조현병 진단자 대상으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대상으로 열리는 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독립적이고 스스로 관리 가능한 지역사회로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우울증 1집단, 조현병 1집단 총 2집단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회복 다지기, 정신질환 기초 다지기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필수 6회기, 선택 5회기 총 11회기로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접 운영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으로 올바른 정보제공, 회복의 동기 부여, 긍정적 자아상 정립을 통해 전인적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로의 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