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아 얼음 생수 나누기 캠페인 참여
  • ▲ 윤경희 청송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주민 건강챙기기에 적극 나섰다.ⓒ청송군
    ▲ 윤경희 청송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주민 건강챙기기에 적극 나섰다.ⓒ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가 태풍 소멸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윤 군수는 지난 8일 진보시장에서 공무원들을 비롯해 청송군자율방재단, 시장상인회 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펼치며 직접 안부를 챙겼으며, 9일 오전 11시에도 청송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무더위에 지친 주민과 노점상, 주위 어르신들에게 얼음 생수 1000여개와 폭염피해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폭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폭염 피해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폭염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피해예방 요령 홍보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8일 폭염주의보 발효와 함께 8개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살수차량 1대를 운영해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계획이다.

    한편 군은 향후 재난경보앰프,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한 폭염피해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16일까지 각 읍면 전통시장을 찾아 일반 군민과 온열질환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