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다양한 문화 경험
  • ▲ 계명대 행소박물관 전경.ⓒ계명대
    ▲ 계명대 행소박물관 전경.ⓒ계명대

    계명대 행소박물관(관장 김권구)이 가을 문화강좌 ‘여행 속에서 만나는 박물관’주제로 제4회 가을 문화강좌를 연다.

    지난 2016년 시작된 가을 문화강좌는 봄에 진행하는 문화아카데미와 함께 문화예술을 탐구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및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건축 이야기’, ‘미술로 보는 동양과 서양’, ‘인물로 보는 한국의 근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개설됐다.

    4회째인 이번 문화강좌는 ‘여행 속에서 만나는 박물관’ 주제로 여행 속에서 만나게 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9월 3일 중앙대 미술학부 김영호 교수의 ‘프랑스 미술관 탐방’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강좌로 구성됐고 강좌 기간 중에는 한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답사가 2회 포함돼 있다.

    이번 강좌는 프랑스의 미술관, 바티칸박물관, 스페인의 미술관, 영국의 박물관, 이집트 룩소르 유적과 박물관, 아테네와 아크로폴리스 등 여행 속에서 만나게 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무료강좌 초대, 문화유적답사 및 사회교육프로그램 우선 선정, 전시회 및 문화행사 시 초청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 문의는 계명대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2004년 개관한 이래 대영박물관 대구전, 중국국보전, 헝가리 합스부르크왕가 보물전 등 대규모 전시를 개최해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