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금오공대 소재부품장비기술지원단’ 구성전자·화학·반도체 산업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지원
  • ▲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상담 사진.ⓒ금오공대
    ▲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상담 사진.ⓒ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가칭)금오공대 소재부품장비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 대학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산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기술지원단(단장 김태오)에는 200여 명의 교수가 기술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일본 수출 규제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전자, 화학, 반도체 산업 등 소재·부품·장비 관련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조기 공급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정부가 밝힌 100대 품목을 우선 지원한다.

    기술컨설팅, 특화연구 프로젝트 지원, 산학공동체분과 지원 등을 하게 되고 공학컨설팅센터 소속의 교수들이 해당 전공 분야의 기술컨설팅 및 R&D 자문을 시행한다.

  • ▲ 금오공대 산학협력관 전경.ⓒ금오공대
    ▲ 금오공대 산학협력관 전경.ⓒ금오공대

    또 특화연구 프로젝트는 수출 규제와 관련 시급성을 요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서는 산학공동 과제로 진행하게 된다. 산학공동체분과는 기술 경쟁력 유지를 위해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이후로도 상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오공대 기술지원단은 소재·부품·장비 관련 분야의 기술 자립과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신기술 개발과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 지원을 필요로 하는 관련 기업은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또는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