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물산업, 산·학·연·관·민 협력…시너지효과 기대
  • ▲ 대구시가 12일 물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 물산업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대구시
    ▲ 대구시가 12일 물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 물산업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대구시

    대구시가 12일 물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 물산업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등 우리나라 물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상하수도를 포함한 물관리 분야 발전 및 물산업클러스터 조기 안정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구물산업혁신포럼’을 창설·운영한다.

    포럼에서는 △물산업 부가가치 확대전략 △상하수도 분야 지속가능 발전방향 △물산업의 미래지향적 가치 정립 △4차 혁명과 물 분야 기술혁신 방향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에 학계·전문 연구기관·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매월 포럼을 통해 주제별 논의 및 물산업 육성의 구체적인 시행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수시장 중심의 저수익 구조가 고착화된 국내 물산업 분야를 기술혁신과 해외진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상하수도 및 물관리 분야의 기술혁신 방향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학계·물전문가·산업계·공공기관 등 물관련 전문가들이 주관하는 ‘대구물산업혁신포럼’ 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포럼에서 제시하는 대안은 대구시 뿐 만 아니라 정부 정책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