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부터 3주간 영어 캠프 진행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90명 참여
  • 선린대학교 영어캠프 수료식 모습.ⓒ선린대
    ▲ 선린대학교 영어캠프 수료식 모습.ⓒ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가 16일 10시 수료식을 끝으로 초등학생 290명에 대한 3주간 영어캠프를 마쳤다.

    포항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영어캠프는 원어민을 통한 영어학습 제공으로 영어교육지원강화 및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는 포항시 초등교육정책사업의 일환이다.

    7월 29부터 8월 16까지 3주간 개최된 이번 캠프는 20명 단위 소규모 학급운영으로 학급당 원어민 영어강사 및 영어보조강사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선린대 김영문 총장은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국제 통용어로 사용되는 영어는 필수적이긴 하지만, 다른 나라의 언어인 만큼 일찍 서 부터 공부해야 잘할 수 있다”며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영어를 잘하려하기 보다는 영어의 중요성, 취미, 도전정신을 마음에 새겨,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마음을 심어주기위해 이 캠프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년 연속 포항시 초등학생영어캠프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선린대는 2020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활동적인 캠프를 기획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