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공무원 처우 증진을 위한 보수체계 개선방안 토론회’ 진행
  • ▲ 경찰, 소방공무원 처우증진을 위한 보수체계 개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 아래줄 첫 번째 박동균 교수)ⓒ대구한의대
    ▲ 경찰, 소방공무원 처우증진을 위한 보수체계 개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 아래줄 첫 번째 박동균 교수)ⓒ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가 지난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찰·소방공무원 처우증진을 위한 보수체계 개선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박동균 교수가 사회 및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는 강창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국회의원과 경찰관, 대학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박동균 교수는 “일선 경찰공무원들은 음주단속, 교통사고 처리, 위험한 장소 순찰 등 업무 성격상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들을 국가가 지켜줘야 한다”며 경찰공무원 처우 개선을 주장했다.

    그는 “검찰·국정원·출입국관리 등 공안직 공무원보다 경찰관과 소방직 공무원들이 상대적으로 급여 수준이 낮다. 위험직무에 종사하는 업무 특수성과 사기를 고려해 최소한 동일하게 적용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 노종호 교수, 목포해양대 박주상 교수, 한성대 조문석 교수, 치안정책연구소 박재풍 연구관, 한국행정연구원 김윤권 박사 등 8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찰·소방공무원 처우증진을 위한 보수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박동균 교수는 국내 치안행정 분야 전문가로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