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0학년도 수시 1차 2066명 모집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가 6일부터 27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면접은 10월 12일 진행되며(창의인재선발전형 경우 10월 13일) 합격자는 25일 발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92.1%인 2066명을 선발하며 전문대 최초로 운영하는 기숙형전형(148명)을 비롯해 △창의인재선발 △일반고 △특성화고 △기술사관 △유니테크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 총 11가지 전형이 있다.

◇ 수시성적 반영

수시모집의 일반고전형과 특성화고전형의 경우 총 80점 만점으로 성적이 반영된다. 학생부 전 교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30%·2학년 40%·3학년 1학기 30%다.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면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영남이공대는 면접관 1인에 학생 3~4인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면접 시 인성‧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 최저 학력 기준

기술사관전형을 제외하고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일반고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수험생은 원서 접수 전 본인이 지원할 학과(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 복수지원 활용방법

복수지원 방법은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2군데 지원하면 된다. 원서는 각각 작성‧접수하며 입학 홈페이지 접수 시 전형료는 최초 1회만 납부하면 된다. 단 창의인재선발전형 지원자는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다. 2020학년도 입시에는 전문대학 연합 입학설명회(입학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원서접수 시 전형료가 면제된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 사업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