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은 29일 저녁7시 영천강변공원에서 펼쳐져
  • ▲ ‘제24회 왕평가요제’ 포스터.ⓒ영천시
    ▲ ‘제24회 왕평가요제’ 포스터.ⓒ영천시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황성옛터’의 노랫말을 작곡한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24회 왕평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이 21일까지 진행된다.

    왕평가요제는 일제강점기 항일노래 제1호로 기록된 ‘황성옛터’ 등 수많은 노랫말과 극작, 연극, 영화 등 예술활동으로 일제강점기 국민들의 설움을 달래준 영천출신의 왕평선생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가요제는 향토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영천시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영천지회에서 주최한다.

    예선은 오는 22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치러지며, 본선은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의 특별행사로 29일 저녁7시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자격증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자에게도 트로피와 대상 700만원 등 푸짐한 상금이 주어진다.

    제24회 왕평가요제 예선 접수는 21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자격은 본 가요제 대상·금상 수상자를 제외한 만 16세부터 60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TBC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으로 신청하거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천지회 이메일,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