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예술·언론·체육 등 6개 부문 최종 선정
  • 사진 왼쪽부터 이재하 경북대 명예교수·최병재 대구대 교수·서근섭 계명대 명예교수·진영민 경북대 교수·정석헌 TBC보도국장·구은회 대구고 교사.ⓒ대구시
    ▲ 사진 왼쪽부터 이재하 경북대 명예교수·최병재 대구대 교수·서근섭 계명대 명예교수·진영민 경북대 교수·정석헌 TBC보도국장·구은회 대구고 교사.ⓒ대구시

    대구시가 제39회 문화상 학술·예술·언론·체육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해 오는 21일 시상식을 갖는다.

    부문별로 학술Ⅰ부문에서 이재하 경북대 명예교수가, 학술Ⅱ부문에서는 최병재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예술Ⅰ부문은 서근섭 계명대 명예교수가, 예술Ⅱ부문은 진영민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가, 언론 부문에는 정석헌 TBC보도국장이, 체육 부문에는 구은회 대구고 교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문화의 날을 기념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는 그동안 각자 분야에서 사명감을 갖고 전력을 다해 우리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 온 주인공들”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1년 제정된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8회에 걸쳐 총 247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