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주차장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장터 운영의성마늘·의성마늘소·의성眞사과 등 100여개 품목 판매
  • 김주수 의성군수(중간)가 지난 19일 대구 북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판매행사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의성군
    ▲ 김주수 의성군수(중간)가 지난 19일 대구 북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판매행사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구와 포항지역에서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 19일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구 북구청 주차장에서 장터를 열었고 26일에는 포항종합운동장에서‘2019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연다.

    70여개 농가·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는 △명품 의성마늘, 의성진쌀, 의성진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 농산물 △의성마늘소, 마늘포크 등의 축산물 등 100여가지 품목을 선보인다.

    또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군은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의성眞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성군 대표 온라인쇼핑몰인‘의성장날 쇼핑몰’과 연계해 대구‧포항 시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는 대구와 포항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직접 주관하며, 자체 농산물 구매 상품권을 발행해 고향 농산물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나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은 생산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