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우수 운영대학에 선정
  •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대구한의대
    ▲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에 재선정돼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IPP형(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 사업에 재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산학협력 교육훈련제도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을 결합한 제도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장기현장실습 510명,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68명 등 총 578명이 훈련을 이수했으며 현재 장기현장실습 100명,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35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에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IPP사업 이수학생 71% 이상 취업률을 달성해 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우수 운영대학(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 24일 IP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IPP사업단 전중현 교수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종필 IPP사업단장은 “지난 5년간 사업 진행에서 얻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해서 학생-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