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3일간 열어…작품 전시·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 ▲ 영진전문대 졸업예정자들이 23일부터 3일간 2019 종합작품전을 갖는다. 사진은 ‘지구를 살리자’작품을 제작한 박준형(왼쪽), 이예리 학생 모습.ⓒ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 졸업예정자들이 23일부터 3일간 2019 종합작품전을 갖는다. 사진은 ‘지구를 살리자’작품을 제작한 박준형(왼쪽), 이예리 학생 모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졸업예정자들이 23일부터 3일간 2019 종합작품전을 갖는다.

    올해 작품전에는 환경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 총 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학과별 발표와 공연 등 부대행사로 축제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화제의 작품으로는‘지구를 살리자(쓰레기 자동분리기)’, ‘스마트윈도우’, ‘경포 현대씨마크호텔 객실(한실)’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를 살리자(Auto Recycler, 쓰레기 자동분리기)’는 박준형 학생 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6명이 캔·프라스틱·유리병을 자동 분리하고 캔과 플라스틱은 압축하는 등 환경을 살리는 취지를 십분 발휘해 6개월에 걸쳐 제작했다.

    윤윤재·손승찬·강맹성(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팀은 센서를 활용, 미세먼지·비·일조량·화재 등 외부 정보를 수집하고 자동으로 창문을 개폐하는 ‘스마트윈도우’ 작품을 선보였다. 

    LINC+사회맞춤형학과인 실내건축시공관리반(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20명은 실제 호텔 객실을 재설계하고 이를 백호체육관내에 시공해 화제를 모았다. 강릉 경포에 소재한 현대 씨마크호텔 한실(韓室)을 약 2주간 시공해 완벽한 호텔 객실을 내놓았다.

    또 디자인공모전 입상작품, 온라인광고, 애니메이션홍보영상물, 팬시디자인 작품 전시와 드론체험부스, 시각장애인 스포츠게임인 쇼다운 체험장, 심폐소생술 실기시범·교육도 3일간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문화전시관’도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