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자동차과, 독일식 일학습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 운영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영모터스-영남이공대 자동차과,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 체결
  •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영모터스가 지난 25일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자동차과 아우스빌둥프로그램 교육용 아우디 자동차 2대를 기증했다. (사진왼쪽부터 박재훈 총장,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수잔네 뵈얼레,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조석호 팀장)ⓒ영남이공대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영모터스가 지난 25일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자동차과 아우스빌둥프로그램 교육용 아우디 자동차 2대를 기증했다. (사진왼쪽부터 박재훈 총장,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수잔네 뵈얼레,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조석호 팀장)ⓒ영남이공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영모터스가 지난 25일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자동차과 아우스빌둥프로그램 교육용 아우디 자동차 2대를 기증했다.

    영남이공대 자동차과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올해 2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영모터스가 영남이공대 자동차과와 체결한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에 따른 아우디 A6차량을 기증한데 이어 이번에 아우스빌둥 교육용으로 A7과 A5 2대를 추가 기증한 것이다.

    국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가 참여, 군 복무기간을 제외한 총 3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교 이론교육(30%)과 직업 실무교육 및 근로(70%)로 구성해 학생들은 현장과 전문대학을 오가며 이원화 교육을 받는다.

    과정 이수 후 전문학사 학위수료 및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발행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며 아우스빌둥 참여기업 등에서 자동차 정비분야 근무가 가능하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같은 우수기업의 참여는 아우스빌둥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 대학과 산업체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최대한의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