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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 ‘입소문 마케팅’ 타고 활발

유상옵션 품목 대부분 무상제공으로 소비자 부담 감소
고객의 마음을 끌면서 자연스레 소문이 퍼지며 ‘입소문 마케팅’ 주효

입력 2019-10-30 22:35

▲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투시도.ⓒ센트럴 리슈빌

잘나가는 아파트를 보면 의외로 입소문을 통해 유명해진 경우가 많다.

초심을 잃지않고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 세심한 관리 등으로 고객의 마음을 끌면서 자연스레 소문이 퍼지며 입소문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가장 어려운 홍보 수단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번지는 ‘입소문 마케팅’이다.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나 신문매체 등을 통한 광고는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각종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의 발길을 잡으려는 방법도 동원되지만, ‘입소문 마케팅’은 공급자 측의 인위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즉 상품성이 좀 떨어져도 광고매체를 통해 알릴 수는 있지만, ‘입소문 마케팅’ 은 알리는 주체가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상품성 ▲가성비 등 실제비용 등에서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공급자 입장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마케팅이 ‘입소문 마케팅’ 이지만,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요자인 소비자도 그들 사이의 ‘입소문’을 신뢰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입소문 마케팅’ 통할까?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도 이런 경향을 비껴나지 않는다.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견본주택을 찾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잘 만들었다’ 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을 찾은 김연화씨(여·45·달서구)씨는 “잘 빠진 평면설계,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뛰어난 상품성에서 다른 아파트와 구별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작지 않은 침실 사이즈 ▲넉넉한 드레스룸 ▲수납력을 높인 펜트리 ▲엔지니어드 스톤 무상시공으로 고급스러운 주방 등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19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5개 지역.ⓒ부동산114

부동산114 여희경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경기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 견본주택에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는 것은 대부분의 분양단지에서 유상옵션으로 적용하거나 입주 후 개별 자부담으로 진행하던 푸쉬풀 도어록, 현관 3연동 중문, 인덕션 3구 쿡탑 등이 무상제공 품목에 포함시키는 등 수요자의 기호와 니즈에 맞춘 것이 주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거실과 침실창에 개방감이 돋보이는 입면 분할창 무상시공 ▲친척이나 지인 방문시 숙소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조성(예정) ▲방치되는 지하공간에 세대별 전용창고 제공 등도 입소문의 원인이 되고 있다.

대구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던 유상옵션 품목 대부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상품 차별화를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려는 의지가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돼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구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과 지난 24일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 분양에 들어간 ‘대구역 오페라W’와 비교하는 의견이 많다.

‘대구역 오페라W’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조정대상지역에 북구가 포함되지 않으면서 ‘침산생활권’ 프리미엄을 누리려는 수요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앞산과 165만 ㎡의 두류공원 사이에 위치한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의 탄탄한 입지 장점으로 두 업체간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05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청약일정은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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