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 경북지역총국은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제6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경북농협
    ▲ NH농협생명 경북지역총국은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제6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경북농협

    NH농협생명 경북지역총국은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제6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상주 모서면 모서초 체육관에서 열린 무료진료는 서울대 의료진 및 봉사단 40여명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주민 약 400여명에게 내과, 정형외과 등 총 7개 과목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대상자들은 ‘진료·검사에서 결과 안내, 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받았다.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전문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아플때가 많지만 병원이 멀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전국 최고의 장수마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올해 모서농협을 포함해 6회에 걸쳐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1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주 경북생명총국장은 “농작업은 농협을 제외한 타 보험사에서는 위험직군으로 분류될 만큼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과 무료의료진료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실익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