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청년응원카페서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 지난 4월 공원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운영한 현장소통시장실 모습.ⓒ대구시
    ▲ 지난 4월 공원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운영한 현장소통시장실 모습.ⓒ대구시

    대구시가 오는 7일 청년 창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해 대구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및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이날 현장소통시장실에는 중구 서성로에 위치한 청년응원카페‘더 디퍼’에서 진행되며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 취·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년응원카페는 청년에게 카페를 거점으로 한 활동공간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거점프랜차이즈 및 청년사업자 우선 선정으로 현재까지 15개 카페, 1184명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지역 청년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창업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 드론산업 개발원 확대요청 △예비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요청 등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 취·창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창업준비 절차, 창업자금·보증지원,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예비창업 및 기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