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년제 대학 44개 팀 참여‘블록체인 기반의 설문 플랫폼’· ‘반려동물 외출케어시스템’으로 금상·동상 각각 수상
  • ▲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수, 멘토기업 관계자, 권영희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장(사진 중간 줄 가운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진전문대
    ▲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수, 멘토기업 관계자, 권영희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장(사진 중간 줄 가운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2019 제12회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 컴퓨터정보계열 학생 2개 팀이 참가해 나나이로토리팀이 ‘블록체인 기반의 설문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해커즈랩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해커즈랩팀도 ‘반려동물 외출케어시스템’을 선보여 동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이브와 ICT멘토링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2·4년제 대학교 44개 팀이 참여했고 수행과제 발표로 선발된 상위 10개팀이 각축을 벌였다.

    금상의 나나이로토리팀은 일본 취업을 목표로 개설된 일본IT기업주문반 컴퓨터정보계열 2·3학년생 5명이 지역 ICT기업인 신라시스템(대표이사 박창병)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브와 ICT멘토링은 ICT 전문가와 학생이 팀을 구성,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하도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은 매년 3월 참가신청 후 심사를 통과한 팀이 매년 5월 수행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박성철 지도교수는 “주문식교육의 우수성을 이번 입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전공 실력과 발표 능력이 아주 돋보였다. 앞으로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