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가을축제 대신 인재양성 프로그램 선보여
  • 호산대 교직원 및 학생대표가 캡스톤디자인전 작품 전시 및 시연회 개막 커팅을 하고 있다.ⓒ호산대
    ▲ 호산대 교직원 및 학생대표가 캡스톤디자인전 작품 전시 및 시연회 개막 커팅을 하고 있다.ⓒ호산대

    호산대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전을 개최했다.

    호산대(총장 박소경)는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가을 축제인 학·예술제를 대신해 캡스톤디자인전을 열었다.

    캡스톤디자인은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산업체 과제를 기획하고 설계·제작해 현장 적응능력을 제고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호산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팀워크와 리더십 함양을 통해 창업활동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간호학과는 혈압 및 혈당측정 등 건강검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물리치료과는 자세평가와 슬링 및 승마체험 등 물리치료 체험을 선보였다.

    유아교육과는 인근 유치원생들을 초대해 직접 교구 등을 제작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뷰티디자인과와 호텔외식조리과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총학생회가 주관한 ‘도전! 호산골든벨’로 참가 학생들의 열기를 이끌어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