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항, 영덕군 북부 관광거점 도약
  • ▲ 영덕 축산 블루시티 조감도.ⓒ영덕군
    ▲ 영덕 축산 블루시티 조감도.ⓒ영덕군

    영덕군은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9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덕군에 따르면 축산항 일원에 문화관광 특화공간조성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된다.

    이를 통해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안을 기준으로 주민설명회 등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2020년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또 오는 2021년부터 동방언덕(죽도산), 햇불동산(와우산), 세종동진누리(유원지내), 마중길, 기반시설(우회도로개설, 주차장 등) 등 관광특화공간을 본격 조성한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축산미항, 새뜰마을, 축산천생태하천복원사업, 블루로드, 유원지 내 민자사업, 도곡~축산항간 도로확포장 사업과도 연계해 축산항을 북부 관광거점지역으로 조성한다.

    영덕군은 2016년 축산블루시티조성사업을 국토교통부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행정절차를 사전 이행해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발전지원과에서 추진하는 해안권 선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