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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가 전하는 中동북지역 한민족 ‘그들의 이야기’

‘중국 동북 견문록’, 오는 15일 북콘서트 개최
조선 소현세자 스토리부터 한·중 관계 고찰 ‘눈길’

입력 2019-11-10 12:33

▲ 오는 15일 오후 3시 대구 제우스플라워 라벤더룸에서 ‘중국 동북 견문록’ 북콘서트가 진행된다.ⓒ주최측 제공

중국 동북3성지역의 한민족 역사를 중심으로 한·중관계의 미래방향을 담은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3시 대구 제우스플라워 라벤더룸에서 ‘중국 동북 견문록: 만주에서 중국 동북3성까지 우리 민족 이야기’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 9월 3일 출간된 이 책은 중국 동북지역에서 3년간 특파원으로 근무한 홍창진 연합뉴스기자, 박종상 박사, 김준영 대표가 2년여의 기획과 집필을 거쳐 만든 동북지역 역사·사회문화·경제·정치를 고찰하는 종합 입문서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현직 기자가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비롯해 저자들이 직접 밝히는 집필 동기가 소개된다.

또 전문가들을 초청해 만주·동북 지역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중국 헤이룽장의 백야 김좌진장군기념관·한중 우호공원 김종해 관장과 중국 동북경제전문가인 인천대 이현태 교수(現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자문위원), 경북도 전(前)길림성 교류원이었던 강은희 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동북 견문록의 중요한 소재인 ‘소현세자’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한·중 관계의 미래방향에 대한 고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현세자는 조선 제16대 임금인 인조의 맏아들로 병자호란 이후 인질로 끌려가 청나라 수도였던 당시 성경에서(지금의 선양) 약 10여년을 지냈다. 청나라 인질로 있으면서 조선과의 외교 창구 역할도 했으나 서학(西學)에 관심을 보여 아버지 인조의 미움을 산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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