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수성대 드론기계과 1학년 학생 2명, 드론부사관 시험 합격

최고 경쟁률 뚫고 합격

입력 2019-11-11 10:58 | 수정 2019-11-12 03:21

▲ 드론부사관 시험에 합격한 수성대 드론기계과 1학년 이종현(왼쪽 두 번째)‧김도환 학생이 문윤배 학과장(오른쪽 첫 번째)과 강현모 교수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수성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드론기계과 1학년 학생 2명이 육군 ‘드론 부사관’ 선발 시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드론기계과 1학년 이종현·김도환 학생이다.

두 학생은 지난 8일 발표된 ‘육군 장비복무 부사관’ 선발시험에 ‘드론 및 무인항공기(UAV) 운용 병과’로 최종 합격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드론 부사관 선발시험은 19명 선발에 지원자가 몰려 20대1 이상의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 및 무인항공기(UAV) 운용 병과’는 지난해 19명을 선발하는데 548명이 몰려 28.8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육군 특임보병 부사관(6.9대1)과 사이버 정보체계 운용 부사관(6.6대1) 선발시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분야로 유명하다.

두 학생은 드론 부사관이 되기 위해 고교 3학년 때 수능시험 준비 대신에 드론 관련 자격증인 ‘초경량 비행’ 자격증을 미리 취득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환 학생는 “드론 관련 부사관이 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때 드론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사전 준비를 했지만 1학년 때 부사관 시험에 합격할 줄 몰랐다”며 “학과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 3단계로 실시된 직무관련 면접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는 20일 전북 익산의 육군부사관학교 입학, 드론부사관 교육을 받은 뒤 내년 초 임관할 예정이다. 이종현 학생은 “꿈꾸던 직업 군인이 된 만큼 최고의 드론부사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론기계과 문윤배 학과장은 “드론 분야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어서 군에서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좀 더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뉴데일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