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DGFEZ 글로벌 포럼’ 개최..데니스 홍 기조연설지역 경제계 등 1천여명 참석…‘초연결 혁신성장, 사람과 기술의 연결’ 주제
  • ▲ ‘2019 DGFEZ 글로벌 포럼’에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2019 DGFEZ 글로벌 포럼’에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청장 이인선)이 11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110개 입주기업을 초대해 지역상의-대학-연구기관-지원기관 등 산학연 50개 기관과 함께 ‘2019 DGFEZ 글로벌 포럼’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경제계를 넘어 학계, 언론계 등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행사장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 사람과 기술 연결, 포럼 핵심 주제

    이날 포럼 핵심은 ‘연결’로 귀결된다. 포럼 주제 또한 ‘초연결 혁신성장, 사람과 기술의 연결’로 정했다.

  • ▲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대구경북의 경제자유구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입주기업 대표, 지역기관장, 특별히 기조연설 세계적인 데니스 홍이 참가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뉴데일리
    ▲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대구경북의 경제자유구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입주기업 대표, 지역기관장, 특별히 기조연설 세계적인 데니스 홍이 참가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뉴데일리

    즉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과 기술의 연결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열어가자는 의미로 읽혀진다.

    ‘연결’에 방점을 둔 이번 포럼에는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사람 모습의 AI가 장착된 지능형 로봇)을 개발한 데니스 홍(미국 UCLA 교수)이 기조연설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역설했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에나오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실제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실생활에서 실용성이 떨어지는데 휴머노이드라고 꼭 사람처럼 생길 이유가 있나”라며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 ▲ 휴머노이드 로봇(사람 모습의 AI가 장착된 지능형 로봇)을 개발한 데니스 홍(미국 UCLA 교수)이 기조연설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역설했다.ⓒ뉴데일리
    ▲ 휴머노이드 로봇(사람 모습의 AI가 장착된 지능형 로봇)을 개발한 데니스 홍(미국 UCLA 교수)이 기조연설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역설했다.ⓒ뉴데일리

    이인선 청장은 개막 인사말에서 “오늘 화두는 혁신성장을 위한 연결이다.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 분쟁 등 큰 변수 있지만, 최근 경제는 빅데이터로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 가속화되는 글로벌 혁명 시대에 싱크탱크로 공유하고 ‘연결’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혁신성장 네트워크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대구경북의 경제자유구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입주기업 대표, 지역기관장, 특별히 기조연설 세계적인 데니스 홍이 참가해 의미가 깊다”며 “대경경자청은 해외판로개척 등 기업맞춤형 지원시책으로 7월에는 전국 경자청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투자와 혁신성장 테스트베드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이인선 청장은 개막 인사말에서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 분쟁 등 큰 변수 있지만, 최근 경제는 빅데이터로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 가속화되는 글로벌 혁명 시대에 싱크탱크로 공유하고 ‘연결’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혁신성장 네트워크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뉴데일리
    ▲ 이인선 청장은 개막 인사말에서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 분쟁 등 큰 변수 있지만, 최근 경제는 빅데이터로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 가속화되는 글로벌 혁명 시대에 싱크탱크로 공유하고 ‘연결’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혁신성장 네트워크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뉴데일리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축사에서 “경북은 구미형 상생일자리 마련과 5G기반산업 등 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경경자청 관련 기업이 함께 모여 대구경북 경제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