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 100명 학생들이 참가주제별 취업교육과 실질적 직무 이해와 취업 준비 시간
  • ▲ 계명대 등 대구∙경산 지역 4대 대학 연합 취업캠프를 열어 주제별 취업교육과 실질적인 직무이해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계명대
    ▲ 계명대 등 대구∙경산 지역 4대 대학 연합 취업캠프를 열어 주제별 취업교육과 실질적인 직무이해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계명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등 대구∙경산 지역 4개 대학이 연합으로 취업캠프를 갖고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The-K 호텔 경주에서 열린 이번 취업캠프는 각 대학별 25명의 학생을 선발해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 캠프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중 지역 청년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대구∙경산지역의 대학 간 업무협약에 따라 연합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각 대학의 취업담당 부서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2019년 하반기 채용시장 및 취업 트랜드 이해를 위한 ‘취업마인드 고취를 위한 특강’, 공공기관, 공기업, 경영지원, 금융권, 항공승무원 등 직군별로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직무역량별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경영지원, 항공사, 금융권, 공기업 등 4개 직무∙기업체별 전문가 특강 및 모의면접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진창우 학생(독일어문학과 3·25·남)은 “항공사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채용트랜드와 현직 인사담당자를 통해 접한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타 대학 학생들과도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에 대해 같이 고민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의 4개 대학이 협력해 출신대학을 불문하고 취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 학생들에게는 취업정보 교환의 장이 되어 타 대학 학생들은 취업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좀 더 넓은 시선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