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 발족경북도 및 관계기관·대학 등 14개 기관 참여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1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를 발족한 가운데 기업 현장 방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경경자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1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를 발족한 가운데 기업 현장 방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 기업 간 소통 강화에 나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청장 이인선)은 지난 1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를 발족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이하 혁신협의회)는 경자청, 경북도·경산시· 각 연구기관 및 인근 대학교·경산상공회의소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이웃사촌 기업의 날’을 추진하는 등 경산지구 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협의회 출범으로 산학연관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투자유치, 기업지원, 기관 간 상호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이웃사촌 기업의 날’ 행사에는 기업방문 등 공장 견학을 통해 기업 네트워킹, 입주기업 건의사항 등을 진행했다.

    이인선 청장은 “경산지구 내 기업들이 똘똘 뭉쳐 힘을 합쳐야 더 많은 기업들을 끌어 올 수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자청에게 기탄없이 불편한 사항을 말씀해 주길 바란다”며 입주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