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산학협력, 2015~2017년 지식재산권 63건·시제품 개발 114건·기술이전 107건 성과
  •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을 받은 대구대 정규만 교수.ⓒ대구대
    ▲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을 받은 대구대 정규만 교수.ⓒ대구대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세현)이 ‘제19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산학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구대 정규만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대구대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황인성 대신테크젠 대표는 한국산학연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동양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1년간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 연구·개발한 우수 과제를 전시하는 자리로, 대구대 등 경북지역 11개 대학 90개 과제가 전시됐다.

    대구대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식재산권 63건, 시제품 개발 114건, 기술이전 107건의 성과를 올리며 10억 원 이상 기술이전 수입료를 기록하기도 했다.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을 받은 대구대 정규만 교수는 2013년 이후 16개의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해 20개 이상의 시제품 제작과 20개 이상의 특허 등록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황인성 대신테크젠 대표는 대구대와의 산학공동기술개발을 통해 특허양수 2건, 노하우 6건 등의 기술이전을 하는 등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해왔다.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대구대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기술혁신 및 애로사항 해결에 힘을 보태고,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