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추진사업단 주최‘글로컬 시대의 공공외교: 대구∙경북지역 공공외교 인식 확대’ 주제
  • ▲ 계명대와 대구시가 함께 글로컬 시대의 공공외교를 주제로 2019 대구경북지역 공공외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계명대
    ▲ 계명대와 대구시가 함께 글로컬 시대의 공공외교를 주제로 2019 대구경북지역 공공외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와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공동으로 한국국제교류제단(KF)의 후원으로 ‘2019 대구·경북지역 공공외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15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글로컬 시대의 공공외교: 대구∙경북지역 공공외교 인식 확대’를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공공외교의 인식 확대를 위해 대구시 공무원을 포함해 대구∙경북지역민으로 민간기관, 기업인, 일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기조연설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가 나서 ‘한국의 공공외교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본우 전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이영호 전북국제교류센터장은 한국정부의 공공외교 정책 및 현황과 특히 지자체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이어간다.

    본회의에서는 변창구 대구가톨릭대교수의 사회로 구본우 전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이영호 전북국제교류센터장의 발표와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과 이정태 경북대교수의 토론을 통해 한국정부의 공공외교 정책 및 현황과 특히 지자체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계명대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추진사업단장인 이승근 교수(정치외교학전공)는 “우리나라가 ‘소강국’으로서 위상에 걸맞게 2010년을 공공외교의 원년으로 삼고 2016년 공공외교법을 제정하며 본격적으로 외국 대중에 대한 공공외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대구경북지역에서 공공외교 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외교에 대해 대구·경북지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2019년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돼 공공외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은 공공외교법 및 그 기본 계획 시행의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학 내 공공외교 정규강좌 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공공외교에 대한 대학생 이해도 제고, 공공외교 전문 인력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