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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지진특별법 통과’에 올인

산자위 여야 간사 면담 위해 원주와 서울 방문
산자위서 법안 제정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 건의

입력 2019-11-17 05:32

▲ 이철우 지사가 15일 한국당 김기선 의원과 민주당 홍의락 의원을 만나 포항지진특별법 국회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국회를 찾아 포항지진특별법 통과에 전력을 쏟았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여야 간사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상임위 통과를 위한 여야간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 14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그동안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겪었던 포항지진특별법 내용에 대해 상당부분 여야간 이견 일치를 본 데 따른 발빠른 행보로 읽혀진다.

이 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 원주로 걸음해서 산자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기선 의원을 만났고, 바로 서울로 걸음을 옮겨 산자위 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을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최종 통과를 건의했다.

여야 간사를 만난 이지사는 그간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18일 다시 열리는 소위원회에서 남은 쟁점이 반드시 정리되기를 촉구했다.

이에 김기선 의원과 홍의락 의원은 포항지진특별법이 상임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올해 내에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법 제정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법안 통과를 반드시 올해 내로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실제 그는 지난 3월 포항 지진이 인재(人災)라고 판명 후 포항지진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3월과 5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했고,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은 물론, 장·차관에게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5개 정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철우 지사는 “포항의 피해주민들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대승적 차원에서 여야가 합의해주길 바란다.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의 힘을 모아서 특별법을 통과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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