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20명 학생, 영어와 한국어로 자신만의 스토리 발표
  • ▲ 대구한의대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DHU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DHU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국제교류팀은 지난 29일 재학생 및 외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 부여 및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19 DHU 글로벌 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DHU 글로벌 외국어 말하기대회는 재학생 누구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영어와 한국어로 담아내며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원고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20명 학생들 중 이번 대회 영어분야에서 한의예과 박서경 학생(2학년)이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어분야에서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주제로 베트남 유학생 호텔관광학과 레 티 투 하(Le Thi Thu Ha) 학생(3학년)이 대상을 수상했다.

    권보영 대외교류부처장은 “다양하고 기발한 주제를 갖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유학생들을 보며 자랑스러웠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