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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경북도의원,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편성, 원칙 없어” 비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정력 키우는 경북도 컨트롤 역할 주문

입력 2019-12-02 17:35

▲ 경북도의회 황병직(영주) 의원이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2020년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관광국 예산편성이 원칙이 전혀 없다고 비난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황병직(영주) 의원이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2020년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관광국 예산편성이 원칙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2일 오후 열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질의에서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이 자치단체 보조비율을 도비 30%, 시군비 70%로 편성했지만 원칙이 없다”고 꼬집었다.

황 의원은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운영과 관련해 운영비로 18억 원을 요구한 것을 두고 자정력을 키워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엑스포 재무 상태를 보면 2017~2018년 자산총액은 줄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부채총액은 늘고 있다. 이는 엑스포가 요구한대로 경북도가 지원을 하니까 엑스포가 도덕적 불감증에 빠진 것”이라고 지적하고 “지금 엑스포 평균자립도가 12%인데 엑스포가 자성(自省)해 자립할 수 있는 수단을 도에서 제공해야 한다”며 엑스포 운영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거론했다.

황 의원은 연장선상에서 엑스포의 자립도가 낮은 것은 경북도 관리가 부재한 탓이라고 질책하고 “엑스포 입장료를 징수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입장료를 징수하고 자정력을 키우도록 하는 경북도의 컨트롤 역할이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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