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전기차 i3, 글로벌자동차반 운영 및 아우스빌둥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
  • BMW코리아가 지난 11월 27일 영남이공대 자동차과에 전기자동차 i3를 교육용 차량으로 기증했다.ⓒ영남이공대
    ▲ BMW코리아가 지난 11월 27일 영남이공대 자동차과에 전기자동차 i3를 교육용 차량으로 기증했다.ⓒ영남이공대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달 27일 영남이공대 자동차과에 순수 전기자동차 i3를 교육용 차량으로 기증했다.

    이번 기증으로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자동차과 사회맞춤형 LINC+ 글로벌자동차반 운영 및 아우스빌둥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진행하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BMW 그룹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총 3년 과정으로, 학교 이론교육 30%와 직업 현장실무교육 및 근로 70%로 구성돼 있다.

    고교 3학년 재학 중 6개월 현장 교육 훈련 과정을 거쳐 관련 전공 심화 과정을 이수, 졸업 후 다시 현장 교육 훈련 이후 아우스빌둥 참여기업 자동차 정비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i3 전기자동차는 BMW가 2018년 125i 기증에 이어 두 번째로 산학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기증한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