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퇴임식 갖고 30여 년 공직생활 마무리대구 북구을 지역구 행보 ‘주목’.. 내년 1월 출판기념회 예정
  • ▲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이 4일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내년 21대 총선 행보를 본격화한다.ⓒ출마예상자측
    ▲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이 4일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내년 21대 총선 행보를 본격화한다.ⓒ출마예상자측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승수 자치분권기획단장이 4일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내년 21대 총선 행보를 본격화한다.

    김 기획단장은 내년 총선에서 대구 북구을 지역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간 공직자 신분으로 ‘자치분권 선도도시 대구 알기’등 특강을 통해 주로 활동하는 데 그쳤다면 퇴임 이후 정치 신인으로서의 총선 채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17일 예비후보 등록 전 자유한국당 입당 신청을 시작으로 총선 출마 공식 선언 및 사무실 개소 일정도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1월 중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존재감도 드러낼 예정이다.

    김 기획단장은 1988년 행정고시 제 32회 합격 후, 행정자치부 지방혁신관리팀장과 자치행정팀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하며 혁신전문가로 활동했다.

    김 기획단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고향인 경북과 학창시절을 보낸 대구에서 고위직을 맡아 행정 혁신과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공직 마무리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하게 된 것은 큰 보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