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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김태오, DGB금융 디지털 경영 확장 ‘눈길’

“디지털 및 글로벌 집중 육성..100년 글로벌 기업 목표”

입력 2019-12-07 14:44 | 수정 2019-12-09 13:28

▲ 취임 이후 디지털 및 해외 진출을 통한 경계없는 경영 확장이 눈에 띈다.ⓒDGB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Digital & Global banking group’목표로 100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취임 후 디지털, 역외 및 해외 진출을 통한 경계없는 경영 확장이 눈에 띈다.

◇김태오 행장..전방위적 디지털 행보 '눈길'

그는 봉무동 디지털 혁신센터 신축 이전, IT 및 디지털 부서 그룹 체계 재편, 그룹 대내외 디지털 서포터즈 활동 등 전방위적인 디지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최근 김태오 은행장의 ‘IM뱅크’ 로고가 새겨진 점퍼 차림이 부쩍 늘었다. 지난 9월 말 업그레이드로 새롭게 선보인 DGB 통합 플랫폼 앱으로 지난 2015년 지역은행 최초 출시된 바 있다. 생활형 플랫폼 ‘IM#(아이엠숍)’의 출시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급결제 분야 시작으로 핀테크 업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생활 전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호 미래형 디지털 영업점 ‘수목원 디지털점’도 지난 9월 선보였다. 대구 대곡2지구 중심상가에 위치한 수목원 디지털점은 디지털 및 자동화 기기 활용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 매니저가 DGB셀프창구 키오스크, 바이오ATM 사용을 돕는다.

화상상담 경우 바이오 정보 기입, 입출금 계좌 신규 등 상담은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은행 지점이 문을 닫는 공휴일, 주말 등에도 단순 해지와 조회, 이체 등 업무를 DGB셀프창구에서 가능해 고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태블릿 브랜치 및 창구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을 7월에 완료, 전 영업점에서 시행 중이다. 보안이 강화된 기업LTE기반의 태블릿PC와 함께 와이드 모니터, 소형 스캐너, 인감 스캐너 등을 구비해 100여개 거래와 183종에 이르는 종이문서 전자화가 수행됐다.

반면 디지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으로 DGB사회공헌재단에서는 다문화 가장,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은행 경험, 디지털 은행 이용 등 강의를, DGB기업경영컨설팅 센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NS 활용을 무료로 강의한다. 폰뱅킹 사용률이 높은 노인층, 시각장애인을 위해 ‘보이는 ARS’도 전면 실시한다.

디지털화는 곧 글로벌한 행보로도 이어진다. 올해 3월 경제사절단으로 동남아를 방문한 김태오 은행장은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현지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기존 오프라인 네트워크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것이 글로벌 사업 콘셉트라고 밝힌 바 있다. 무역협회가 주관한 신남방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DGB특수은행의 캄보디아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현지화된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도 첫발을 뗐다. 캄보디아 1위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파이페이 및 현지 스타트업 굴빈과 상호협력을 체결해 캄보디어 현지 디지털 금융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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