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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 대구신청사 이전지 최종 결정, 과열유치 심화

오는 22일 시민참여단 최종평가…후보지간 과열경쟁 우려

입력 2019-12-13 14:38 | 수정 2019-12-16 02:57

▲ 대구신청사 건립 최종 이전지 결정을 열흘 남짓 남겨두고 대구시가 후보지 구·군의 유치 과열 경쟁을 우려해 감점기준의 엄격한 적용을 재차 강조했다.ⓒ뉴데일리

대구신청사 건립 최종 이전지 결정을 열흘 남짓 남겨두고 대구시가 후보지 구·군의 유치 과열 경쟁을 우려해 감점기준의 엄격한 적용을 재차 강조했다.

대구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위원장 김태일)에 따르면 오는 22일 최종 시민참여단 평가를 앞두고 후보지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관련 제보도 증가하고 있다.

12일 제3차 공론화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과열유치행위로 추가 제보된 168건에 대한 심의 결과 달서구가 시청 앞 집회 시 단체복 착용과 재산세 독촉 고지서 등 2건, 달성군이 소식지와 군정 공식 블로그·쓰레기 종량제 봉투 홍보 등 6건 총 8건을 감점 대상으로 결정했다.

특히 같은 날 제보 건 중 24시간 이내 시정 조치로 감점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건도 무려 150건이나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8일 공론화위는 제10차 회의에서 과열유치행위에 대한 제보 접수기간을 1·2차로 나눠 운영, 제보 접수에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4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발생한 과열유치행위에 대해 1차 기한인 지난 6일 제보 마감 결과 신청사 유치 홍보티셔츠를 입고 행사에 참석한 행위 등이 제보됐기 때문이다.

공론화위는 과열유치행위를 우려해 오는 20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평가기간 직전일인 19일까지 제보 접수 받는다.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지난 15년 동안 표류하던 신청사 건립이 최종 결정만 남겨놓은 시점에서 평가와 관련해 시민참여단의 성숙된 의사결정을 폄훼하려는 움직임은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다. 250만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은 역사적 대업에 높은 사명감을 갖고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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