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2년 임기…실무 및 관리능력 기대
  • ▲ 수성문화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배선주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가 내정돼 1월 1일부터 2년간 직무를 맡는다.ⓒ수성구
    ▲ 수성문화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배선주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가 내정돼 1월 1일부터 2년간 직무를 맡는다.ⓒ수성구

    수성문화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배선주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가 내정돼 1월 1일부터 2년간 직무를 맡는다.

    신임 배 이사는 계명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78년 계명문화대학 기획업무를 시작으로  대구문화회 대표, 대구음악협회 사무국장,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집행위원장, 대구시민회관 관장 등을 거쳐 4년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맡았다.

    수성문화재단 설립 당시 수성아트피아 관장을 역임했던 이력으로 수성구 문화예술계 실무와 관리능력 등 기대를 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신임 상임이사는 대구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대구문화발전에 기여한 만큼 4차 산업 혁명시대 새로운 문화 콘텐츠와 정책들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로 2020년 재단출범 10주년을 맞는 수성문화재단이 크게 도약하는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