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중심 지역역량 강화 강조
  • ▲ 김주수 의성군수가 신년사에서 민선7기 의성군은 군민들에 삶 속에 변화, 행복, 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의성군
    ▲ 김주수 의성군수가 신년사에서 민선7기 의성군은 군민들에 삶 속에 변화, 행복, 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가 신년사에서 민선7기 의성군은 군민들에 삶 속에 변화, 행복, 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올해 군민 생활이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주민중심의 지역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그는 “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행복마을만들기 사업도 36개 마을로 확대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청‧의성군이 연계한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16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풀뿌리 지방교육 자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복지 분야의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할 것”이라면서 “정책자문위원회와 제안제도의 활성화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를 정착도 언급하면서 “사회적경제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육성과 예비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로 고용 안정화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김 군수는 기업의 지역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강산업 지원센터와 세포배양 산업 허브센터 구축 △개별입지 단지 조성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튼튼한 청년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청년 정책의 컨트롤 타워 시스템 구축과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과 청춘문화 북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