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신공항·취수원 등 3대 현안사업 마무리 강조‘2020대구경북의 해’ 발판 삼아 대구경북 통합 도약
  • ▲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대구 건설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대구 건설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시

    “올해는 새로운 대구 건설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2020년 경자년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3대 현안사업 마무리를 강조했다.

    먼저 권 시장은 지난해 22일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된 대구신청사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과 오는 21일 최종후보지 결정을 앞둔 통합신공항 건설 및 이전터 개발 청사진 준비를 강조했다. 안전한 취수원 확보를 위한 정부와의 협의도 올해 내 마무리 지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을 시민의 날로 선포한 첫 해인 올해, 대구시청 모든 공직자와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와 자세로 일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 미래신성장 산업 도약으로 대구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과 2020대구경북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걸음도 한층 더 내딛을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권영진 시장은 “여러운 시기, 민생을 보듬고 미래를 여는데 한 치의 소홀함없이 열과 성을 다하겠다. 신산업·신청사·신공항이 함께하는 새로운 대구건설의 백년대계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천하겠다”며 “새로운 대구 건설의 역사적 도전에 250만 시민의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