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예비소집 진행…학교장별로 1회 추가
  • ▲ 대구 공립 초등학교 224개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3일 실시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평일 주간에 이어 평일 야간 또는 주말 등 추가 확대된다.ⓒ대구교육청
    ▲ 대구 공립 초등학교 224개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3일 실시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평일 주간에 이어 평일 야간 또는 주말 등 추가 확대된다.ⓒ대구교육청

    대구 공립 초등학교 224개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3일 실시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평일 주간에 이어 평일 야간, 주말 등 추가 확대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0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보호자 예비소집 참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평일 저녁, 주말 중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한대로 추가로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 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3년생인 만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 포함 2만189명이다.

    입학 등록시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자녀 또는 보호 아동이 취학할 학교 예비소집에 아동과 함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사고 예고없이 불참할 경우 소재·안전 파악이 필요한 아동으로 분류돼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맞벌이 부부를 비롯한 학부모들 편의성을 높여 예비소집 응소율을 높일 수 있고 또한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안전을 확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