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기원 타종 및 소망편지쓰기 등 건강 및 소원 기원
  • ▲ 대구한의대 대각정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 대각정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1일 오전 삼성캠퍼스 한학촌 및 대각정 일원에서 ‘2020년 해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와 경산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구 및 경산지역 인근 주민들과 교직원, 산학협력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 경산 진량보인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 소원기원 소망편지쓰기·신년 사주풀이·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해맞이 행사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내빈 및 참석자들의 타종식, 경산시립합창단 축가, 소망풍선 날리기, 희망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새해 소망을 적은 편지를 연말에 되돌려 받는 소망편지쓰기가 이목을 끌었다.

    2013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타종으로 대구와 경산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해맞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흰 쥐띠 해인 올해는 경산시와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로 많은 경산시민들이 참석해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경자년 새해에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 희망찬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황금빛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