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당 대표 및 지역 국회의원 등 “똘똘 뭉치자” 한 목소리
  • ▲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신년 축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신년 축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2일 오후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신년교례회가 열린 가운데 대구를 찾은 황교안 당 대표와 정종섭 대구시당위원장,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 및 주요 당직자 5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105일을 남겨둔 4.15총선 ‘압승’을 다짐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결의를 다졌다.

    황교안 당 대표는 신년 인사를 통해 “문재인 정권 이기려면 똘똘 뭉쳐야 한다. 너는 잘못있다고 안 된다고 하면 통합 안된다. 자유시장경제를 수호하는 보수의 가치로 폭정을 막아내자. 낙동강 전선에서 막아내고 다시 되짚고 올라가자. 낙동강 전선 지켜내 달라. 1년 전 한국당 지지도 한 자릿수로 다들 어려워할 때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줬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부활의 불씨 살려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신년 축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정종섭 시당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그야말로 필승의 해다. 대안 정당으로 대한민국을 찾으려면 대구경북이 최전선에 나서야 한다. 결전의 해다. 특히 이번에 필승할 뿐 아니라 대구경북은 완성해야 한다. 그러려면 내부 분열 심해지더라도 강성 단일 대오를 형성해야 한다. 황 대표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한 전투 태세 갖춰야 한다. 대구경북은 이번 총선이 ‘완승’이다”고 말했다.
  • ▲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신년 축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권영진 대구시장도 축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역사적인 해다. 우리 몸을 불살라 헌신해서 대한민국 되찾고 세우고 지키고 발전시켰다. 새마을운동 50주년되는 해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자유한국당이 지켜야 한다.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정신으로 변화하면 된다. 선배들처럼 세우고 지키고 건설하는 동안 선공후사했다. 대구경북의 정신으로 총선 승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신년 축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어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도청 앞 공룡처럼 자유한국당도 변화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 ▲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신년 축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