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맺은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 부총장 및 교원 18명 대상
  • ▲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 교원들이 호산대에서 전공 연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
    ▲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 교원들이 호산대에서 전공 연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양일간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 부총장과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전공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우리나라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김재현 부총장특강을 비롯해 뷰티디자인과 남현주 학과장의 ‘퍼스널 컬러’와 ‘얼굴축소 테크닉’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건설기계과 남상욱 학과장의 건축과정 전공수업과 외부 전문가의 ‘현대건설의 질 관리’에 대한 특강을 마친 후 근대 한국 건축물을 살펴보기 위해 대구 근대화거리에 위치한 이상화 시인과 서상돈 선생 고택 등을 현장 탐방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연수를 마친 후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과는 2013년 10월에 협력을 맺은 이후 상호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학생 교환 등 실질적인 학생 교류 폭을 넓혀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동성 웨이팡시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은 1978년 개교 이래 48개 직업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교사 514명, 재학생 1만6000명이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