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미래역량 함양·다품교육·학교자율성 강화·교육공동체 조성 등 추진강은희 교육감 “새로운 정책 운영 및 개서능로 내실화 추진” 다짐
  • ▲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6일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6일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대구시교육청이 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소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달라지는 대구 교육제도로 △국제바칼로레아(IB)프로그램 확대 △예술융합창작지원센터 설립 추진 △학교공간혁신사업 통합 추진 △기초학력향상지원학교 확대 △초등 놀이학기제 전 학년 확대 △고교학점제 도입 지원 △정책일몰제 △학생참여예산제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에듀테크 활용수업 △초등수학체험센터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유치원 생존수영 △학부모 안심유치원 △유치원 K-에듀파인 도입 △건강장애학생 원격 수업 △학교폭력심의센터 △대구미래교육지구 △대구도서관 100년 발간 △K-에듀파인 등이 신설·신규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 직업계고 학생 수준별 맞춤 수업을 위해 특성화마이스터고 19개교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보통교과 교실수업개선 지원 사업으로 직업계고 다품교실을 운영한다.

    직업계고 다품교실은 ‘팝송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미래직장생활에 필요한 수학 공식’ 등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다품교실 운영 확대로 미래형 기술·기능 인재 수업 역량 함량은 물론 미래형 직업계고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생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올해도 어느 한쪽의 마음만 정하는 일방통행 아니라 양방 통행의 대구 교육을 만들어가겠다. 긍정 변화가 모여 꽃 피울 수 있도록 열정과 관심,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