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체험 공간 등 감성 및 창의성 개발주변 관광자원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대구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4월 개관한다.ⓒ대구시
    ▲ 대구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4월 개관한다.ⓒ대구시

    대구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4월 개관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공간 제공을 위해 건립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980㎡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친환경 목재장난감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공간 △유아·초등용을 대상으로 한 목재 체험공간 △목재 장난감에서 생활목재 제품 등 종합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되는 목공예 공방 및 휴게공간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자연친화적 설계 적용한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 외벽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 제공을 위한 항균과 살균 성능이 뛰어난 편백나무로 마감했으며,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적의 동선을 계획했다.

    대구시는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도심 속 자연 힐링이 가능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습득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험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