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시교육청서 사업설명회 개최
  • ▲ 시교육청은 참여 희망하는 지자체나 학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대구교육청
    ▲ 시교육청은 참여 희망하는 지자체나 학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대구미래교육지구를 공모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일환으로 실시 이번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참여 희망 지자체나 학교가 공동 협력 사업으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시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참여 희망하는 지자체나 학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마련한다.

    외부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5개 내외의 대구미래교육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특성별 현장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최종 선정된 일반지구 경우 1개 지구당 최대 1억, 마이크로지구는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과 대구시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는데 큰 힘을 모으는 만큼 이번 공모가 대구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여러 개의 미래마을교육과정과 미래마을강사로 구성된 미래마을학교를 지역사회(마을학교 거버넌스)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지구로서, 지자체가 조성·운영하는 일반지구와 학교 또는 지자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마이크로지구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