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위원장으로 박준일(중간), 사무총장에 임정규(오른쪽) 후보가 선출됐다. 외쪽은 김영사 현 노조위원장.ⓒ경북도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위원장으로 박준일(중간), 사무총장에 임정규(오른쪽) 후보가 선출됐다. 외쪽은 김영사 현 노조위원장.ⓒ경북도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위원장으로 박준일, 사무총장에 임정규 후보가 선출됐다.

    노조는 지난 9일 실시된 박준일, 임정규 후보에 대한 단독 출마 찬반 투표에서 유권자 1771명 중 1341명(75.7%)이 투표에 참여, 1226표(91.4%)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신임 박준일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정한 인사평정, 올바른 조직개편, 강력한 노조대응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조합원들이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올바른, 든든한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준일 위원장 당선자는 제8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임기 중 공정한 인사평정체계 구축, 광역연맹과의 연대를 통한 복지제도 개선 등 대내외 활동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이바지해 왔다.

    한편, 당선자들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경북도청노동조합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