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서, 경상북도 부시장 부군수 회의 개최2020 경상북도 일자리 목표제, 관광객 목표제 시행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을 강조했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을 강조했다.ⓒ경북도

    “도민을 위해 도지사와 시군 부단체장이 한걸음이라도 더 뛰고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20년 우리의 코앞에 지방소멸의 경고등이 깜빡이고,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청년들과 서민들의 살기 힘들다, 장사가 안 된다, 취직 어렵다는 아우성을 들을 때마다 도지사로서 송구하고 잠이 오지 않을 때도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3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2020 경상북도 일자리 목표제, 관광객 목표제 등 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시책 중 일자리 목표제는 ▲문화관광 일자리 ▲성장주도 기업 일자리 ▲스마트팜 농업 일자리 ▲성장유망 투자일자리 등 6대 중점추진과제를 실천해 ‘일터 넘치는 부자 경북’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관광객 목표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 연계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관광객 이동패턴 및 관광 네트워크분석 등을 활용하여 올해 경북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